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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진료비 32.8% 증가…의원 9% 불과

심평원, 2009년 진료비 통계…상급종합병원 17.5% 증가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03-03 06:49:33
지난 한해 동안 요양병원이 청구한 진료비가 전년대비 32.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합병원과 의원의 경우 각각 6.3%, 9.0% 증가하는데 그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리 이동범)은 3일 '2009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하고, 2009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도 대비 12.5% 증가한 39조42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입원 진료비는 12조402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3.0%, 외래진료비는 16조3204억원으로 12.5% 증가, 약국비용은 10조7071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2.0%가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병원이 23% 늘어난 4조8176억원으로 기록했는데, 특히 요양병원이 1조3257억원으로 전년대비 32.8%가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은 6조2624억원으로 17.5%가 늘었으며, 한의원이 16.1%로 1조4622억원, 치과병원은 729억원으로 14.7%, 의원이 8조9900억원으로 9.0%, 종합병원이 5조6616억원으로 6.3%가 증가했다.

의원을 다시 표시과목별로 구분하면, 이비인후과와 내과의 진료비가 각각 10.9%, 10.6% 순으로 증가했다. 일반의의 경우 10.4%, 안과와 소아청소년과가 9.7%, 9.6% 진료비가 늘었다.

이와 함께 매년 급증하고 있는 노인진료비는 전년대비 14.8%(1조 5487억원)가 늘어난 12조39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암상병의 입원 진료인원은 30만1995명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했으며, 요양급여비용은 2조219억원으로 12.3%가 증가했다.

한편 2009년 요양급여비용을 4가지 항목으로 분리하면 기본진료료가 29.76%, 진료행위료가 36.39%, 약품비가 29.56%를 차지했으며, 10대 항목으로 보면 진찰료가 26.03%, 처치 및 수술료가 16.11%, 입원료가 17.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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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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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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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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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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