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전도 임플란트 청력보조기기 '바하BP100'이 3월 국내 출시된다.
바하BP100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바하BP100'은 기존에 비해 음질과 최소 잡음처리 기능과 자동 시그널 변경 기능 등이 25%가량 향상됐으며 사이즈도 30x21x12㎜의 초소형으로 가볍고 눈에 띄지 않는다.
또한 변화하는 소리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시그널을 변경하기 때문에 수동적인 음질 조작 없이 시끄러운 환경에서 깨끗한 소리가 유지되는 기능이 뛰어나다. 또 자동방향성기능, 소음제거기능, 피드백 제거기능이 추가 지원된다.
국내에서 코클리어 코리아에서만 판매되는 바하 시리즈는 귀뒤 혹은 신체에 착용하는 음향처리기가 임플란트를 통해 소리를 감지하여 티타늄과 연결된 두개골을 통해 달팽이관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골전도 방식.
바하BP100측은 "전음성 난청, 혼합성 난청, 편측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비롯해 소이증, 외이도 폐쇄증 등 선천성 기형으로 인한 난청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돼 왔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6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