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계에서 발견되는 수백마리의 세균 중 일부가 암, 당뇨 및 비만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Nature지 최근호에 실렸다.
북경 유전자 연구소의 왕 준 박사는 사람의 대장에는 천종류 이상의 세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세균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몇몇의 유전자가 비만 및 크론씨병과 연관이 있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연구팀을 밝혔다.
크론씨병은 장의 염증성 질환으로 이미 세균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준 박사는 알려지지 않은 많은 세균 및 병원균이 인간에서 여러 다른 질병을 유발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