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와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대국민 한의학 홍보 및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수성)는 지난 2일 오후 3시 한의협 회관에서 한의학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한의학 관련 학술대회 참여에 협조하고 나아가 한의학의 발전상을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작년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올해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개최를 통해 한의학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큰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한의사협회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수성 조직위원장도 “대한한의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이 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주역이 될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모두가 하나 된 힘으로 한의학 발전과 국가경쟁력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함으로써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과 이수성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한의협에서 김인범 부회장, 정채빈 보험(의무)이사, 송호철 홍보이사, 김한성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고 엑스포조직위에서는 김재갑 사무총장, 강성택 기획본부장 및 이태균 기획총무부장 등 12명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