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5일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의료진과 함께 강화도 양도면 주민자체센터를 찾아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의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주민 대부분이 고령이며 병원이 먼 거리에 있어 전문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강화도 양도면은 일산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의료봉사를 실시해왔다.
진료를 받은 한 환자는 "마음은 늘 병원에 가서 안과전문진료를 받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차일피일 미뤘지만 이렇게라도 안과진료를 받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