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이 대학병원급 뇌졸중 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녹색병원은 최근 신경과 송하섭 과장을 초빙했다. 송하섭 과장은 한의사 면허를 가진 신경과 전문의로 양한방 협진이 가능하고, 서울아산병원 뇌졸중 전임의를 수료했다.
이에 따라 녹색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3명, 신경과 전문의 2명, 한방과 전문의 등 6명의 뇌졸중 전문의들이 뇌졸중 전문 진료와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뇌졸중 치료를 위한 시설과 장비도 수준급이다. 작년 7월에는 대학병원급에만 있는 최신 영상 유도 뇌수술장비(Brain Navigation)를, 10월에는 3차원 입체 CT를 도입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뇌신경계 중환자실을 갖춰 분초를 다투는 급박한 처치가 필요한 뇌신경계 질환 환자에 대해 전문의, 뇌신경계 전문 간호사 등 전문 치료팀이 24시간 수술 및 환자 관리를 하고 있다.
녹색병원은 예방 활동도 힘써 매년 2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뇌졸중 예방 주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녹색병원은 “지역 의료의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뇌졸중 전문 병원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진료를 통해 우수한 치료 결과를 내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