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최석채)가 소화기계 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쳤다.
새로 확장한 소화기센터에는 내시경실 6실, 치료내시경실 2실, 회복실, 상,하부장관운동검사실, 초음파내시경실, 내시경중재적시술실 등을 갖추고, 점막하 종양이나 조기위암, 췌담도계 병변을 검사하게 된다.
원광대병원은 “갈수록 증가 추세에 있는 소화기질환 계통의 환자들에게 좀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시설과 의료진으로 내시경과 조직검사, 용종절제술까지 원스톱 수술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금번에 소화기센터에 새로 들어온 전자 내시경은 디지털 카메라처럼 125만 화소나 80만 화소의 해상력을 자랑하고 있어 위나 대장의 병변의 진단에 아주 탁월하다.
특히 조기 위암을 개복수술이 없이 위점막 절제술로 치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한 층 더 향상시켰다.
또한 환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금식한 내원환자에 한해서는 당일 진료 및 검사를 시행해 진료부터 진단, 내시경적 치료가 가능하다.
최석채 센터장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을 대폭 도입, 내시경 전문인력시스템 운용 등을 통해 환자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