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중·소 업체의 의료기기 품질관리 발전을 위해 <중·소 제조업체를 위한 의료기기 GMP 모형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의료기기의 약 80%를 차지하는 중·소 제조업체(연간 생산액 10억원, 종업원 20인 미만)가 겪는 GMP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청은 "중·소 제조업체의 규모 및 특성에 적합한 GMP 모형의 보급으로 국내 의료기기 GMP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발전하고, 국내 의료기기 품질향상과 대외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