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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등 고용량 심바스타틴 근육손상 유발

식약청 안전성서한, 의약사에 처방조제시 주의 당부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3-24 09:39:04
대표 심바스타틴제제 '조코'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용량 고지혈증치료제를 투여할 때 횡문근융해증 등 근육부작용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주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조코' 등 고지혈증약 심바스타틴 고용량(80mg)을 복용한 환자가 심바스타틴 저용량 또는 다른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한 환자에 비해 근육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안전성 서한을 의약사에게 배포했다.

이는 미 FDA에서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 성분 약물 관련 대규모 임상시험관찰연구에서 이상반응 보고 등의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심바스타틴 고용량(80mg)을 복용한 환자군 6031명에서 52건(0.9%)이, 심바스타틴 저용량(20mg)을 복용한 환자군 6033명에서 1건(0.02%)의 근병증이 각각 발생, 고용량에서 저용량 사용시보다 근육손상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식약청은 "근육 손상은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이미 알려져 있지만, 이번 경고는 고용량 심바스타틴이 근육부작용 위험을 더 높인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심바스타틴제제의 대표적 약물은 한국MSD의 '조코'이며, 이 약물을 포함해 97품목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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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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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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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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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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