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을 위한 논문과 문서 작성에 전략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서가 출간됐다.
의료인들의 글쓰기는 의학 논문 작성과 업무용 글쓰기로 구성된 '실용적 글쓰기' 영역이다.
실용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문학적 글쓰기처럼 천부적인 재능이나 탁월한 감각과는 거리가 있다.
그것은 실생활에서 원활한 소통을 이루기 위한 글쓰기이며 별도의 작성 방식을 갖추고 있다.
이 서적은 의학논문 작성법과 업무용 글쓰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논문 및 업무 문서를 작성하고자 하는 의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동저자 배종우 교수(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실용적인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쓰는 방식도 배워야 하지만 실전적인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배 교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업무와 연구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발간했다”고 강조했다.
황진복·배종우 공저, (주)신흥메드싸이언스,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