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7개월간 운영해오던 '신종플루 상황반' 활동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상황반을 통해 신종플루 환자의 적기 치료지원과 정부의 확산방지 정책을 의료현장에 직접 전달하고 현장상황의 신속한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급여기준 설정·안내, 자원현황 조사·지원, 청구·심사방안 마련 및 교육·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강윤구 심평원장은 7개월 동안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진료현장의 역할이 더없이 중요함을 실감하여 의약단체와 거점병원에 직접 감사서한을 전달했다.
심평원은 향후에도 신종 전염병 발생 등에 대비한 위기관리 절차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정책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