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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피린 등 일부 다소비일반약 두자릿수 성장

박카스, 아로나민, 삐콤C 등은 성장 정체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4-05 11:46:15
판피린
지난해 다소비일반의약품은 매출이 다소 둔화된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판피린', '겔포스M', '펜잘Q', '우루사' 등 일부 품목만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메디칼타임즈>가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제약사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주력 일반약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다소비일반의약품은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일부 품목만이 선전했다.

가장 큰 성장을 보인 품목은 동아제약의 해열·진통제 '판피린'(199억원)으로, 전년(162억원) 대비 22.84% 늘었다.

동국제약의 '인사돌', '오라메디연고' 등 구강질환치료제(478억원)와 보령제약의 '겔포스M'(176억원) 등 제산제는 전년대비 각각 19.20%, 16.56% 증가했다.

종근당의 해열·진통제 '펜잘Q'(내복액 포함, 76억원, 10.14%)와 대웅제약의 간기능개선제 '우루사'(ETC 포함, 404억원. 10.08%)도 전년과 견줘 10% 이상 성장했다.

주요 다소비일반약 매출 현황
반면, 나머지 대표 다소비일반의약품은 성장이 둔화되거나 감소했다.

일반약 부동의 1위 품목 동아제약의 피로회복제 '박카스'(1165억원)는 전년(1187억원) 대비 1.85% 줄었고, 비타민제 대표품목 일동제약의 '아로나민류'(221억원)와 유한양행의 '삐콤C'(F)는 전년대비 각각 2.31%, 0.67% 증가하는데 그쳤다.

명문제약의 멀미약 '키미테패취'(36억원)도 전년 매출액(35억원)과 비슷했다.

한독약품의 '훼스탈' 군은 크게 고전했다. 작년 79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103억원) 대비 23.30% 줄었다.

태평양제약의 파스류 '케토톱'(221억원)은 전년(244억원)보다 9.43% 줄었다.

동화약품의 일반약 대표 3인방 '후시딘'(160→123억원), '판콜S'(92→85억원), '가스활명수'(384→265억원)도 전년과 견줘 모두 매출액이 감소했다.

단, 동화약품은 결산일이 3월에서 12월로 변경돼, 전년과 비교하면 1분기 매출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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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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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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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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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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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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