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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의원 절반 최근5년 의료사고 경험

20% 사고 보상금으로 5천만원 이상 지불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6-10 10:13:50
산부인과 의원의 절반 정도는 최근 5년 의료사고를 경험했으며 39%는 사고 보상금으로 1천만원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렬)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에 의뢰 연구 용역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9.8%가 최근 5년내에 의료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의료사고의 경험이 있는 의원 중 56%가 분만환자를 받는 의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어 의료행위의 난이도와 의료사고는 서로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의료사고 1회당 보상금 규모는 ▲ 1천만원 미만 40.9% ▲ 1천만원~5천만원 38.6% 등이었으며 20.5%는 5천만원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 의료사고는 신생아 관련 사고가 18%로 가장 많았으며 ▲ 질식분만 관련 13% ▲ 제왕절개 관련 10% ▲ 낙태관련 8% ▲ 부인과 수술 관련 5% ▲ 오진 등 진찰관련 2% 등의 순을 보였다.

산개협 최영렬 회장은 이와 관련 “분만시 의료사고라도 당하게 되면 의원의 존립 자체를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며 “산부인과 의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도 산부인과 의원의 경영을 어렵게 하는 하나의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어 “산부인과의원은 현재 출산율저하와 낮은 수가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심각한 현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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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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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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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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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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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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