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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비급여진료과 포화 상태"

[개원입지네비게이션]상권침체로 개원 리스크 높아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기사입력: 2010-04-09 06:47:34
메디칼타임즈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개원을 준비 중인 예비개원의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른 개원입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격주로 '개원입지 네비게이션'칼럼을 연재한다. 칼럼제공은 골든와이즈닥터스 입지컨설팅팀이 맡을 예정이다. 편집자주
이수역 상권 개요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상권은 주택과 중대형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한 전형적인 주거상권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인근의 사당역이 과천과 수원, 신림동 방향의 유동인구에 의해 형성된 상권이라면, 이수역 상권은 인근 주거단지에 상주하는 인구의 지하철 이용에 따른 집객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상권이라 할 수 있다.

이수역 상권은 크게 두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수역 13번 출구를 중심으로 한 태평백화점 지역과 2번 출구를 중심으로 한 방배동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 이수역 상권은 상권이 확장되면서 침체되었던 상권의 변모가 예상되고 있다. 고층 주상복합건물들이 대로변으로 들어서고 사당역에서 이수교차로에 이르는 거리 정비(보행자중심 명품거리 조성)가 진행되면서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수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중심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내과, 한의원 등이 밀집해 있으며, 7번과 8번 출구에도 씨너스 상가를 중심으로 치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보험/비보험과 병의원이 혼재해 있는 상황이다. 3번, 4번 출구쪽 역시 대형주상복합건물의 상가부분에 다수의 병의원이 개원중이다.

병·의원 현황

이수역 상권의 경우 주거상권 중심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보험과와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등 비보험과가 혼재되어 있고 지하철 출구 반경 100m이내에 밀집해 있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수역에서 사당방면 대로변으로 10층 이하의 중소 건물들이 밀집해 있으나 씨너스극장을 지나서 사당역 상권에 이르기 전까지는 병의원 빈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개원 전망

서초구는 현재 사당역에서 이수교차로에 이르는 2.6km구간인 사당천 복개도로 및 카페골목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변공간, 사계절스케이트장, 풍물시장 조성 등 보행자 중심의 명품거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 계획대로 2010년 말에 완료될 경우 유동인구 증가와 이수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수역상권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비보험과 중심의 개원도 고려해 볼만하다. 거리조성 사업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를 고려해 볼 때 이수역 1, 2, 3, 4, 5, 6번 출구를 중심으로 개원을 모색하는 것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은 상권이 다소 침체되어 있으며 기존의 피부, 성형, 치과 등도 그 숫자가 적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병의원의 분포와 경쟁력 비교를 통해 성공가능성을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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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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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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