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8~11일 3일간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0 R&D 워크샵'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eyond Boundary'라는 슬로건 아래, 중국녹십자 및 자회사 GCH&P 연구진을 비롯, 녹십자 R&D 부문 임직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R&D 실적 및 계획 발표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부문별 전략 발표와 함께, 항암제, 백신, 합성 및 천연물 신약 등 주요 질환군별 미니 학술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R&D가 녹십자와 녹십자 제품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근간이 되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