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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척추측만증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0-04-16 10:31:29
척추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이춘성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척추측만증센터 교수가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에 대한 지식과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올바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척추측만증, 초·중·고등학생 척추 휘는 병’을 출간했다.

척추측만증은 말 그대로 허리가 옆으로 휘어 좌우신체의 균형이 깨지는 병이다.

이 병을 진단받으면 많은 부모가 책가방, 책걸상을 제때 바꿔주지 않거나 아이가 공부할 때 자세를 교정해주지 않아 이렇게 됐다고 자책한다.

일부에서는 부모의 이런 마음을 악용해 잘못된 교정기구를 쓰도록 강요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이런 것들은 척추측만증과 아무 관계가 없다. 환자의 90%는 특발성 측만증인데, ‘특발성’은 원인을 잘 모른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 척추의 만곡에 관한 설명 ▲ 측만증의 분류와 원인 ▲ 측만증의 진단과 검사 ▲ 측만증의 치료 방법 ▲ 실제 환자 치료의 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척추측만증과 관련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을 구하기가 어려웠던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인 이춘성 교수는 “최근 척추측만증에 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사실과는 다른 잘못된 내용들이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척추측만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으로 치우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알기 쉽게 소개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중에 발견되는 척추측만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치료에 관해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엑스레이 소견 등을 덧붙여 진단과 치료에 이르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풀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측만증의 치료와 관련하여 관찰(Observation)과 보조기(Brace Treatment)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의 방법별로 치료기준과 진행과정을 상세히 전하고 있어 측만증으로 처음 진단 받았거나,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을 위해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실제 환자 치료 예시와 함께 그 동안 신문, TV 등의 언론을 통해 측만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졌던 내용들의 사례를 실어 측만증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씨이디에이알 바이오 出/275쪽/20,000원

[ 목 차 ]
1장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내용들 (척추의 만곡에 관한 설명)
2장 측만증에도 여러 종류가 있나요? (측만증의 분류)
3장 왜 척추가 옆으로 휘나요? (측만증의 원인)
4장 측만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측만증의 진단)
5장 측만증은 얼마나 흔한 병인가요? (측만증의 유병률)
6장 측만증을 치료하지 않고 놔 두면 어떤 일이 생기나요? (측만증의 자연 경과)
7장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점점 더 휘게 되나요? (측만증의 진행)
8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도 치료인가요? (측만증의 치료:관찰)
9장 갑옷 같은 보조기는 언제 착용하나요? (측만증의 보조기 치료)
10장 학교에서 꼭 측만증 신체검사를 해야 하나요? (측만증의 학교검진)
11장 수술은 어떤 경우에 하게 되나요? (측만증의 수술적 치료)
12장 실제 환자의 치료의 예
13장 측만증에서 잘못 알려진 내용들

저자 약력
▲서울대의대 및 대학원(박사)▲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전임의(척추기형 및 소아정형외과)▲미국측만증연구학회 회원▲미국소아정형외과학회 및 척추외과학회 회원▲1996년 요부변성후만증 세계 최초로 보고▲2000년 미국측만증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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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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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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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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