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Pyramax)’가 노바티스의 ‘코아템(Coartem)’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ancet 지에 실린 3상 임상시험 결과 피라맥스 투여 환자의 경우 치료 반응률이 99.5%로 코아템의 치료 반응률인 99.2%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피라맥스는 pyronaridine과 artesunate의 복합제로 3일 동안 치료하는 약물이다.
그러나 연구팀은 피라맥스를 투여한 일부 환자의 경우 간효소 수치가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피라맥스는 올해 초 유럽 의약품청에 승인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