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62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2회 녹십자 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언론문화상'은 국민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범현주 내일신문 정책팀 기자,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신재원 MBC 의학전문기자, 백성주 데일리메디 편집국 차장대우, 이승우 청년의사 편집국 기자 등 언론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난 1979년에 제정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31회에 걸쳐 모두 131명의 언론인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