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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의료기관 병상점유율 20% 벽 무너졌다

심평원, 올해 1분기 19.3% 집계…요양병상 급증 지속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05-10 06:50:29
의원급 의료기관의 병상점유율이 처음으로 20% 이하로 내려갔다.

9일 심평원의 2010년 1분기 입원병상 현황을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병상 수는 9만7892개로 전체 병상 49만5701개의 19.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병상점유율은 지난 2003년 28%, 2005년 27%, 2009년 20.6%까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는데, 1분기 20% 이하로 점유율이 내려간 것. 지난해 1분기에 비하면 병상 수도 1758개가 줄었다.

2009년 1분기~2010년 1분기 입원병상 수 증감현황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병상이 감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실제 병상 감소 이유는 경영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이 개원하더라도 별도의 병상을 만드는 투자를 꺼리면서 자연스럽게 병상 수가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요양병원의 병상의 경우 지난해 1분기 8만584개에서 올해 9만6100개로 무려 19.3%나 증가해, 여전한 추세를 보여줬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은 3만7813개에서 131개가 준 3만7682개를 기록했지만, 전체 병상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점유율은 7.5%로 낮아졌다.

종합병원은 8만4769개에서 8만6250개로 1481개가 늘었는데, 전체 병상 수 대비 점유율이 17.1%를 나타냈다.

전체 입원실 병상은 지난해 47만9499개에서 49만5701개로 2만5364개(5.3%)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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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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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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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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