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오는 20일 원내 중앙공원에서 ‘아토피 피부염 무료시민상담’을 갖는다.
이번 무료상담은 아토피 질환의 부적절한 증상관리와 검증되지 않은 대안요법의 사용으로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고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무료시민 상담에서는 아토피 클리닉의 전문의, 전문간호사, 임상심리사, 영양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아토피 전문가들이 환자의 피부에 국한하지 않고 환자의 심신 전반과 가족의 스트레스와 생활환경까지 포함시켜 종합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에게는 숙련된 바리스타가 만든 다양한 종류의 원두커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