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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역세권 개원 노려라"
[개원입지네비게이션]보험과, 단지내상가 개원이 유리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기사입력: 2010-05-24 1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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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개원을 준비 중인 예비개원의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른 개원입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격주로 '개원입지 네비게이션'칼럼을 연재한다. 칼럼제공은 골든와이즈닥터스 입지컨설팅팀이 맡을 예정이다. 편집자주광교신도시 개요
2011년 첫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광교신도시는 명품신도시라는 컨셉과 신분당선연장선 등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인해 아파트분양 열기가 뜨거운 곳이었다.
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광교신도시내 상가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2기 신도시중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인 만큼 상권도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상가용지 분양결과 중심상업지역 및 신분당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신도시 상가는 5월부터 근린상가분양, 9월 경 단지내 상가분양이 계획되어 있어 개원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초기 분양추이를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권분석
광교신도시의 유망상권은 역시 신분당선연장선상의 경기대역, 도청역, 상현역(가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센터 등 특별계획구역지역의 상권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나 유동인구확보면에서 역세권중심의 상권발달이 예상되고 있다.
열차차량기지가 위치해 있는 경기대역의 경우 업무시설 및 단독주택지역이 주변에 위치해 있는 것이 유리한 점이나 아파트단지 밀집지역과 다소 떨어져 있다는 것이 개원시 주의할 점이다.
상현역세권은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배후로 하는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인근의 상현지구의 인구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개원 전망
광교신도시는 판교신도시와 더불어 주거와 상가 양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분당선연장선이 2014년에 개통될 경우 강남진입이 훨씬 손쉬울 것으로 보여 향후 장기적인 발전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신도시내 상권활성화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 아파트 및 상가 입주시점과 역 개통시점의 격차, 중대형평형 비중이 높은 점, 대규모 상가 공급 및 입주로 인한 초기 혼란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판교신도시 등 다른 신도시의 상권형성과정 및 병의원 개원현황과의 비교를 통하여 개원시기를 가늠해보고 자금, 운영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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