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회수 결정된 J&J 의 소아용 시럽제와 관련돼 보고된 합병증과 제품간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회수 약물로 인해 명확한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관련자는 밝혔다.
소아용 시럽제와 관련돼 보고된 부작용은 총775건으로 그중 7건은 사망 보고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수 결정 당시 FDA는 약물로 인해 질병이 유발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었다.
J&J의 ‘타이레놀(Tylenol)’과 ‘모트린(Motrin)’을 포함해 ‘지르텍(Zyrtec)’등의 회수된 약물은 전체 OTC 시럽제의 70%에 해당하는 양으로 이번 회수는 역사상 가장 대규모 조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J&J는 FDA의 생산 재개 결정이 있기 전까지 문제를 유발한 생산시설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