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올해 매출 목표액을 전년(6138억원) 대비 16.5% 증가한 7200억원으로 밝혔다.
28일 서울 삼성동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제8기 정기주주 총회'에서다.
이종욱 사장은 "지난해 제약산업의 급격한 변화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전년도보다 12.1% 성장한 613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747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올해는 올메텍의 1천억원 매출 돌파와 자누비아, 글리아티린 등 주력제품들의 선전이 기대되며 일반약 시장에서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제휴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16.5% 증가한 72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