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10년 전공의 책정을 위한 병원신임평가의 사전작업에 돌입했다.
병협은 6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할 병원신임평가 현지평가를 앞두고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평가계획 및 방법, 기준 등에 대해 6월 1일, 3일, 7일에 각각 분야별 교육을 실시한다.
신임평가위원 구성은 평가대상 기관의 규모에 따라 평가반장, 학회위원, 간호위원, 행정위원으로 구성된다.
평가반장 및 학회위원은 6월 7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 간호위원은 6월 3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행정위원은 6월 1일 본회 14층 대회의실에서 해당분야의 평가문항과 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2009년 병원신임평가 결과 및 2010년도 병원신임평가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08년부터 평가방식이 서면 평가에서 전산평가로 변경된 점과 평가위원에게 전산 평가방법 등에 대해 다루어진다.
병협측은 "평가자의 판단 편차를 최소화하여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 실태조사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병원신임평가 현지평가 대상은 100개 병원과 8개 기관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