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노셀룰라 테라포틱사의 뇌암 치료 백신이 초기 및 소규모 임상시험 결과 대상환자의 절반이 암 진단 후 18개월 동안 암의 악화 없이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명의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 백신 ICT-107을 투여시 진단 후 1년 경과시 모든 대상자가 2년 경과시 80%가 생존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일반적으로 교모세포종의 경우 기존 치료로 인해 1년 경과시 61%, 2년 경과시 26.5%의 생존률을 보인다.
전체적인 중간 생존 기간은 목표치인 26.4개월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16명 중 12명은 생존하고 있으며 7명은 질병의 진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까지 나타난 부작용은 피로와 피부발적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뮤노셀룰라사는 30-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중간 임상 시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