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맥길 대학 연구팀은 저용량의 패치형 호르몬으로 치료 받는 것이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인다고 3일 밝혔다.
뇌졸중이 발생한 여성 만5천명과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은 여성 6만명에 대한 자료 분석 결과 정제 대신 저용량 패치가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용량 패치를 사용한 여성의 경우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는 피부를 통한 저용량의 호르몬 투여가 전신적인 영향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용량의 패치는 88%, 정제의 경우는 25-30%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