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병원약사 37명이 한미약품을 방문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중국 병원약사 연수단이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대병원 등 유수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귀국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 서울 본사 방문에서 중국 병원약사들은 창업자인 임성기 회장과 면담을 가졌고,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 임원진 9명을 만나 양국의 약제과 업무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연수단을 접견한 임성기 회장은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위해 매진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한미약품도 우수한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이 1996년 중국에 설립한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4억7,130만 위안을 달성하는 등 매년 3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