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분당서울대-이지케어텍, '스마트 EMR' 개발

실시간 EMR 정보 확인 가능, "외래와 응급실 등 범위 확대"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06-17 09:37:59
스마트폰과 연계가 가능한 EMR(전자의무기록)이 개발돼 주목된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17일 "의료IT 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과 '스마트 EMR'(사진)을 공동개발했다"고 밝혔다.

윤종활 팀장은 “바쁜 일정에 쫏기는 의료진이 원내 어디서라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 EMR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처치에 필요한 전문의학정보를 신속히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똑똑한 비서라는 의미에서 스마트 EMR이라고 명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발에서 개발된 기능은 크게 두 가지이다.

우선 입원 중인 환자의 상세정보 조회 기능은 이동 중 또는 종이차트나 PC가 없는상황에서 환자 정보를 즉시 검색 가능하며 병원 전체 입원환자 검색, 병실 환자 정보조회, 본인 담당 환자 정보 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타과의뢰 조회 기능은 의료진이 부재중이거나 통화 불능 상황일 때 해당 의료진 또는 과로 요청된 진료 의뢰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원내 협진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Smart EMR'의 2차 개발을 통해 외래, 응급실 등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기능 역시 진료기록, 처방내역, 결과조회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어플리케이션은 환자정보 보호 및 병원 전산망 보안을 위해 원내에서만 접속 가능하며 일반 무선 망으로는 연결될 수 없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정진엽 원장은 “Smart EMR 도입을 통해 환자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진료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향후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증대만이 아니라 내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갖추어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