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통합 10년, 의약분업 10년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국의료 어디로 가야하나’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5개 보건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은 1부 ‘건강보험통합과 의약분업을 통해 본 의료개혁의 역사와 의미’, 2부 ‘건강보험통합과 의약분업 10주년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홍준 울산의대 교수와 홍춘택 보건의료단체연합 의약분업 평가위원이 각각 ‘건강보험통합 역사와 과제’, ‘의약분업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백한주 인의협 회원, 이강원 경실련 간사의 지정토론에 이어 ‘의료민영화에 맞선 한국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