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강학술상 수상자에 길병원 안성민 교수가 선정됐다.
청년의사는 두산그룹 연강재단과 공동으로 제정한 '2010 연강학술상' 수상자에 한국인 유전체 서열을 분석한 가천의대 길병원 안성민 조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임상강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LG미래의학자상’은 세브란스병원 김효송(종양내과) 임상조교수, 서울대병원 이순태(신경과) 임상강사, 삼성서울병원 이승태(진단검사의학과) 임상조교수, 국립암센터 임명철(자궁암센터) 박사, 서울아산병원 채은진(영상의학과) 임상전임강사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씩이 수여된다.
더불어 제10회 MSD청년슈바이처상 수상자로는 ▲전공의 연구활동 부문에 유광호(중앙대병원 피부과 전공의 4년차) ▲의대생 연구활동 부문에 조두형(건국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의대생 사회활동 부문에 김태형(원주기독병원 인턴), 박소현(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2학년)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8일 오후 6시 30분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청년의사 창간 18주년 기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