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병원(원장 김동진)은 지난 25일 전농동 성당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과 당뇨병'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동부병원 내과 김경수 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중요성 △고혈압과 당뇨병의 진단기준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경수 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평소 식사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혈압과 혈당 자주 측정하여 본인의 상태에 맞게 식생활을 조절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을 얻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지만 병을 관리하는 것은 선택사항이므로 질병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동부병원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 병원 원내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하며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병원은 △항문질환(7월 22일) △충치와 치주염의 예방과 치료(8월 19일) △퇴행성 관절염(9월 16일)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10월 21일) △비만(11월 18일) △골다공증 치료와 노인 삶의 질향상(12월 16일)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