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병원(원장 김동진)은 최근 전농동 성당 강당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전농동 성당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동부병원 내과 김경수 과장이 △고혈압과 당뇨병의 중요성 △고혈압과 당뇨병의 진단기준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평소 식사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혈압과 혈당 자주 측정하여 본인의 상태에 맞게 식생활을 조절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을 얻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지만, 병을 관리하는 것은 선택사항이므로 질병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동부병원은 앞으로도 △항문질환(7월 22일) △충치와 치주염의 예방과 치료(8월 19일) △퇴행성 관절염(9월 16일)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10월 21일) △비만(11월 18일) △골다공증 치료와 노인 삶의 질향상(12월 16일) 강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