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임산부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D 보급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지에 실렸다.
런던 대학의 엘리나 히포넨 박사는 매일 비타민D 보급제를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발달장애등 심각한 태아 위험성을 현격히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주장은 비타민D를 충분히 복용하지 못하는 임산부에만 비타민D 보급제 복용을 권고하는 보건부의 의견과는 다른 것.
영국의 경우 저임금 여성은 무료로 비타민D 보급제를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모든 여성이 무료로 비타민D 보급제를 지급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특히 겨울과 봄에 임신한 여성의 경우 비타민D 부족이 심각하다며 이는 태양 노출 및 음식 섭취의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