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 )는 이달부터 한지헌 상무를 일차의료사업부(Primary Care)마케팅 책임자로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
한 상무는 앞으로 일차의료사업부 마케팅 총괄책임자로서 심혈관계질환 및 대사성질환 치료제와 호흡기질환 치료제의 마케팅을 비롯해 모든 마케팅영업 사업부에 제공되는 Marketing Excellence 와 E-Marketing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 상무는 2005년 12월 일반의약품사업부 책임자로 입사해 무좀치료제 '라미실원스', 차처럼 타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브랜드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노바티스는 혁신과 환자중심의 조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부를 크게 일차의료사업부(Primary Care),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Specialty Medicines), 항암제사업부(Oncology) 체제로 전환했다.
한 상무는 "전문의약품사업부문의 일차의료사업부 마케팅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자 중심으로 고객에 충실해온 기업의 가치를 이어 받아 급변하는 내외적 환경에 대응해 일차의료사업부의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한 상무는 일반의약품 사업부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리더십과 추진력과 도전정신, 다양한 경험, 글로벌 통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일차의료사업부 마케팅팀의 성장과 팀웍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