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사민(glucosamine) 보급제를 복용하는 것이 만성 하부 허리 통증이 있는 관절염 환자에 현격한 유익성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최초의 대규모 장기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l Medical Association지에 실렸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병원은 1500밀리그램 글루코사민을 복용하는 125명과 위약을 복용하는 125명에 대한 6개월간의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험 기간 중 그리고 이후 1년간 양 그룹간에 통증과 연관된 운동장애 경감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글루코사민과 통증간의 연구결과가 일관성이 없게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허리 하부 통증 환자에 글루코사민을 권고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