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이어 ‘타이레놀(Tylenol)'을 포함한 OTC 제품에 대한 추가 회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J&J이 밝혔다.
회수의 원인은 지난번과 같이 약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때문. 현재 미국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21개 제조번호 제품이 회수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J&J는 약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질 운반시 사용된 나무 운반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추가로 회수되는 제품은 지난 1월 회수 이전에 제조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J&J는 약물에서 오취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조사에 나무 운반대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제조공정상의 문제로 소아용 시럽제의 회수가 실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