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이사 사장 윤창현)이 오는 20일 강남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회사측은 지난 1983년부터 27년간 강서구 화곡동에서 회사 발전의 초석을 다졌으며, 앞으로 강남시대를 통해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사옥은 지상 7층, 지하 4층의 건물로 강남구 논현동 204-04, 07번지에 위치했으며,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 맞은편에 있다.
윤창현 사장은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사옥이전은 임직원들의 의식을 새롭게 해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신약개발·정도영업·품질경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사옥에는 경영관리·재경·의약개발부·마케팅본부, 자회사인 현대I&S·아트엠플러스가 입주하게 되며, 영업본부는 강남·강북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