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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암전문병원 첫 삽…'아시아 MD앤더슨' 목표

13일 병원 부지서 착공식 가져…2013년 11월 준공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10-07-13 16:47:59
연세 암전문병원 착공식 모습.
'아시아의 MD앤더슨'을 표방하는 연세 암전문병원이 13일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날 오후 제중관 지상주차장에서 방우영 이사장, 김한중 총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연세 암전문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한 연세 암전문병원은 연면적 10만4698㎡(3만1671평) 지하6층, 지상 15층, 총 476병상 규모로 4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13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개원은 2014년 1월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약 2500억원 규모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암전문병원을 위해 미국의 메모리얼 슬로언캐터링, MD 앤더슨, 일본의 메이요클리닉, 국립암센터, 시즈오카암센터 등 해외 유명 암전문병원을 벤치마킹하며 세계 수준의 암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해왔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착공식에서 “연세 암전문병원은 글로벌 세브란스의 발판이며 세브란스병원이 아시아 의료허브가 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우리 환자들이 세계 수준의 치료를 받으며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철 암센터 원장은 “암전문병원은 연세 암센터가 지난 40년간 수행해온 다학제 진료를 더욱 활성화하여 국내 최다인 15개 암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게 된다”며 “이 클리닉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암전문병원 위한 건축기금을 모금 결과 지금까지 540여명 참여해 약 47억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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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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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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