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이해 태양빛이 강해짐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20%만이 거의 매일 외출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1/3은 여름동안 3-4일 정도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전문가들이 피부암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미국인의 약 40%는 외출 전 전혀 썬크림을 바르지 않았다.
특히 남성의 경우 48%가 외출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Marist 연구소는 소득이 높은 사람일수록 썬크림을 사용하는 횟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