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한국화이자, 항진균제 '에락시스' 발매

'플루코나졸'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 입증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7-30 15:03:34
에락시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30일 칸디다혈증 치료제인 항진균제 '에락시스(성분명: 아니둘라펀진∙과당혼합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락시스'는 에키노칸딘(Echinocandin)계열의 새로운 항진균제로, 칸디다혈증, 칸디다균 감염에 의한 복막염 및 복강내 농양과 같은 진균 감염의 치료에 사용된다.

'에락시스'는 245명의 칸디다혈증 및 기타 침습성 칸디다증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타 항진균제인 플루코나졸(Fluconazole)과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 전체 칸디다균주에서 플루코나졸 대비 우수한 치료율을 보여주어 플루코나졸와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아니둘라펀진 투여군76% VS. 플루코나졸 투여군60%, p=0.01)

또 가장 분포가 높은 칸디다 알비칸스(C.albican) 균주에서도 유의하게 높은 치료율(아니둘라펀진 투여군 81% VS. 플루코나졸 투여 62%, p=0.02)을 나타냈다.

시험약 중단을 초래한 이상반응 발생율 역시 플루코나졸 대비 적게 발생(아니둘라펀진 투여군 15명 VS. 플루코나졸 투여군 27명, p=0.02)해 안전성 프로파일과 내약성이 우수한 약물임을 입증했다.

요양급여는 진균감염치료에 있어 치료실패에 해당하는Amphotericin B deoxycholate를 7일 동안 투여했으나 반응이 없는 경우(예: 발열지속)와 누적용량 500mg 이상을 투여했으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다.

또 투여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하는 신기능이 나빠진 경우 또는 신기능 저하(Scr 수치가 2.5 mg/dL를 초과) 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의 오동욱 전무는 "이번 에락시스 출시를 통해, 기존 항진균제로 칸디다혈증 또는 침습성 칸디다증 치료에 실패했거나 투여가 불가능한 환자에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