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모델마우스부터 영장류까지 실험동물을 이용한 다양한 질환 치료와 신약개발에 대한 최신 정보와 연구 성과를 조망하는 학술적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실험동물학회(회장 이국현)는 실험동물학 관련 국내외 학계, 산업계, 협회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부터 3일간 부산 BEXCO 컨벤션 센터에서 ‘2010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실험동물학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공동 행사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생명과학 분야 핵심 인프라인 실험동물자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와 세계화로의 도약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행사가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의 인간화 질환모델 마우스의 대가인 Ken-Ichi Yamamura 교수와 대사성 유전질환연구분야의 세계적 실험동물학자인 Edword. H. Schuchman 교수의 기조 연설을 한다.
또 학술대회에서는 질환모델과 감염모델을 이용한 동물실험과 항암제 개발에서의 실험동물의 이용, 영장류 동물실험 등의 이 분야 최신 기술과 동향, 연구 성과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이와 함께 동물실험에서의 복지, 윤리, 감염성 질환연구를 위한 동물실험시설에서의 생물학적 안전성 등 총 10개의 세션이 주제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