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당뇨병전문센터(센터장 박성우)가 당뇨병을 전반적으로 다룬 '당뇨병 희망 프로젝트' 책자를 발간했다.
센터 40여명의 의료진이 집필에 참여한 이 책은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당뇨병의 덫에 빠지게 되는 오류임을 밝히고 당뇨병이 정확이 어떤 병인지를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당뇨병의 징후가 어떤 것인지와 당뇨병에 걸린 경우 어떤 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 최근까지 검증된 이론과 임상 사례를 통해 당뇨병 정복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책속의 책으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당뇨병 맞춤 운동법과 칼로리별 식단표,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요리법등을 사진과 함께 별도로 수록해 실천서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우 센터장은 "당뇨병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자기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이 책이 장차 닥쳐올 당뇨병 대란을 막고 합병증으로 고통받거나 생명을 잃는 당뇨병 환자의 수를 줄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