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가짜 비아그라 등 밀수적발 5년새 23배 증가

올해 상반기 908억원…이애주 의원, 공조체계 마련 주문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08-18 11:12:44
가짜 의약품 밀수적발액이 지난 5년새 무려 23배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18일 관세청의 '2005년~2010년 가짜 의약품 밀수적발 현황'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도별 가짜 의약품 밀수적발 현황 현황
현황을 보면 ‘가짜 의약품 밀수적발액’은 2005년 38억원에서 2010년도는 7월 현재 908억원으로 2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중국산 비아그라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최대 허용치 이상의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거나, 치매·우울증·행동장애를 유발시키는 수은과 납까지 발견되어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어 문제가 크다는게 이 의원의 지적.

그러나 병원방문을 꺼려하는 경향과 정품보다도 싼 구입비용 등으로 인해 많은 남성들이 의사의 처방 없이 성인용품점, 온라인, 유흥업소, 휴대전화 광고 등을 통해 위험천만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구입·복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애주 의원은 “현재 관세청이 가짜의약품 밀수단속을 하고 있지만 통관 과정에서 유입량의 약 10%가량만 선별조사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관세청·식약청·경철청의 상호 긴밀한 공조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