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진단을 위한 새로운 검사법이 초기 검사에서 100% 정확도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Research지에 실렸다.
조지아 텍 연구팀은 94명을 대상으로 한 난소암 진단 시험에서 새로운 검사법이 효과적인 것을 알아냈다.
새로운 검사법은 최첨단 기술로 혈액의 질량 분석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현재 조지아 텍 연구팀은 5백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5백명의 환자가 모두 같은 형태의 난소암 환자는 아니며 다른 형태의 난소암에 대해서도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난소암의 경우 환자의 80%가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으며 초기 단계에 암을 진단해 낼 방법이 없다. 전문가들은 난소암 진단법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