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이 24일 휴대용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는 '전자태그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실시간 의무기록시스템' 및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의료정보제공시스템' 등 2건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2007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 중에 있는 최첨단 의료IT 시스템으로 도입 당시 의료계의 일대 혁신으로 평가 받은바 있다.
실시간의무기록시스템은 환자에게 처방된 내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간호사가 RFID Tag를 이용해 투약행위시 환자 본인 확인 및 처방 약품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 가능해 안전한 투약과 의약품 전달 및 재고관리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어 휴대용 단말기 의료정보제공 시스템은 건강증진센터에서 환자가 내원시 단말기를 통해 진료실 안내 및 호출을 받을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과거 기록을 조회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의료정보 서비스이다.
위원량 대표는 “향후 검증된 제품군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병원정보솔루션을 개발해 의료 IT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