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전이된 직장대장암 환자에게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영국 심사 위원들의 지지를 얻는데 또 다시 실패했다.
의약품 효용성 심사 기관인 NICE는 아바스틴을 화학요법제와 사용하는 것이 비용대비 효과적이지 않다는 예비적 결론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NICE에 의한 2번째로 내려진 것이다.
로슈는 한 환자당 일년에 3만2천 달러에 아바스틴을 공급하기로 제안했었다. 또한 아바스틴 치료시 병행하는 화학요법제 비용을 영국 건강 보험 기관에 지급을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NICE는 아바스틴이 효과 대비 여전히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밝혔다.
NICE는 영국 건강 보험이 아바스틴 비용을 지급 여부를 회의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