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음료) 위주로 형성된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 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무력증 보조 치료제가 출시됐다.
광동제약은 31일 '말산시트룰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능 무력증' 치료제 '광동 파워센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능 무력증이란 과도한 운동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수술, 휴식 부족 등에 기인, 근육과 장기의 기능 저하로 피로와 무기력이 지속되는 증상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말산시트룰린'은 에너지를 생성하며 피로유발물질인 젖산과 암모니아 등의 생성을 억제하고 이를 신속하게 배출하는 약리기전을 가진 성분이다.
현재 각종 종양이나 수술 환자 등의 무력증 보조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광동제약 OTC마케팅 관계자는"'광동 파워센액'은 운동 전·후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 할 수 있는 에너지(활력) 충전제로, 특히 운동 전에 복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며 "향후 기능 무력증 보조 치료제로써 약국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