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흡연자의 폐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지에 실렸다.
네덜란드 국립 보건 환경 연구소 연구팀은 금연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위험성을 낮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럽인 45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과일과 채소의 다양성이 섭취하는 양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채소와 과일에는 많은 다양한 생체활성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권장량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종류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한 대상자의 경우 편평상피암의 위험이 실질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