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변영우)는 지난 26일 오후 대전에서 약대 6년제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고 의협의 분발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의협은 약대 6년제 추진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저지 실패시 총사퇴 할 각오로 더욱 분발해야 한다"며 "시도 회장들도 이번 사태에 대하여 똑같은 책임을 느끼면서 의협과 행동을 같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도의사회장들은 향후 투쟁방향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장관 항의 방문 및 복지부 청사앞 항의농성 전개, 교육인적자원부 방문 등을 통해 약대 6년제의 부당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결의문은 이어 이후 모든 휴폐업 및 투쟁방법, 투쟁체 등은 회원들의 뜻에 따라 결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