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약품 및 보건 제품 관리청 관계자는 GSK의 ‘아반디아(Avandia)’가 안전성 문제로 시장에서 철수될 것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언은 8일 열리는 아반디아 관련 특별 회의에 앞서 나온 것. 유럽 의약품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반디아와 관련된 문제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ritish Medical Journal 편집자는 아반디아가 영국 시장에서 즉시 철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지난 7월 자문위원들의 시장 잔류 권고를 받은 바 있지만 FDA의 최종 결정은 9월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관련청은 아반디아의 심장 위험성이 유익성보다 높다며 시장 철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